[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그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산업이 각광받는다. 이런 시점에 (주)오투원스(대표 김세진)가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스마트 링’(Avoir Ring)으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성가를 높이고 있다.

(주)오투원스 김세진 대표
(주)오투원스 김세진 대표

이 업체는 ICT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판매 전문 회사로 IOT 시스템을 탑재한 링 헤드 구조, 세계 최초의 링 하부 클릭 방식 구조, One Hand 스마트폰 제어 플랫폼, 보석 투과형 LED 제어 구조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주)오투원스가 출시한 스마트 링은 반지의 장점과 IOT 디지털 디바이스의 장점이 결합된 세계 최소형 스마트 액세서리다. 한 손으로 스마트 링을 클릭하여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안티 로스트 리마인드 기능으로 분실한 폰 찾기가 가능하며 위급·긴급 상황 시 스마트 링을 6초가량 누르면 SOS 기능이 발휘돼 위치 정보가 자동 전달된다.

스마트 링으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작동시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운전 중 도착한 카톡과 메시지는 링 한 번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된다. 향후 스마트 링으로 증권 거래가 가능하고 AI 장난감, 게임기, 교통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과 주얼리 시장 판매망을 통해 공급된다.

차별화된 품질로 승부하는 (주)오투원스의 스마트 링은 다양한 색상의 고급 세라믹 재질로 만들어 세련되고 견고하며 블루투스 및 반지 본체의 방수 기능 인증, 반지 본체와 충전기에 대한 KC 인증을 획득했다.

김세진 대표는 “스마트 링이 제공하는 편리한 기능으로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 바뀌고 새로운 비즈니스가 형성될 것”이라며 “2018년부터 스마트 웨어러블 링의 용도를 AI/VR·의료·헬스·게임·산업·군사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