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여성 배우들과 뮤지션들이 홍콩 레드카펫을 달궜다.


1일 밤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7 MAMA in Hong Kong' 본식에 앞서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김영철 신아영 지숙이 MC를 맡은 레드카펫 행사에는 송지효와 선미를 비롯해 이하늬 송지효 갓세븐 권율 김새론 김유정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워너원 선미 엑소 이영애 송중기 윤계상 이제훈 이범수 조보아 남주혁 지수 태민 혁오 등 쟁쟁한 배우와 뮤지션들이 참석했다.


이하늬는 과감한 절개 드레스로 각선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상체 일부분을 곡선으로 아찔하게 시스루 처리한 독특한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뮤지션들도 배우에 뒤지지 않았다. 선미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우아함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육감적인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앤 레드 오프숄더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는 시폰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톱모델의 자태를 뽐냈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지난 25일 베트남, 29일 일본에 이어 이날 홍콩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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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