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송지효과 대결에서 굴욕을 맛봤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와 유재석이 소리 지르면 패배하기 꿀밤 때리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솔직히 나 진짜 잘 때리는 데 그동안 봐줬다"라며 "이번엔 진짜 때리겠다"라고 겁을 줬다. 가위바위보 대결 결과 유재석이 이겼고, 송지효의 이마를 세게 때릴 준비를 했다.
송지효는 쿨하게 "하나둘 몇에 때릴 거예요. 얼른 때려요"라고 말했지만 유재석이 머리에 살짝 손을 올리자마자 "아!"하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유재석은 허망하게 지고 말았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