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22·한국체대·세계 랭킹 58위)의 8강전 시간이 발표됐다.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측은 23일(이하 한국시간) 8강전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경기는 24일 오전 11시에 치러진다. 장소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다.


두 번째 경기로 나서며 첫 경기는 여자단식 8강전인 안젤리크 케르버(30·독일·세계 랭킹 16위)와 매디슨 키스(21·미국·세계 랭킹 20위)다.


22일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4·세르비아·세계 랭킹 14위)를 꺾은 정현은 테니스 샌드그렌(26·미국·세계 랭킹 97위)를 만난다.


지난 9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SB클래식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데 정현은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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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호주 오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