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일본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배우 장근석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30일(한국 시간) 안도 미키는 "장근석 씨와 성화봉송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너무 기뻤다. 그는 정말 친절하고 멋진 사람이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이 그려져 있는 의상과 모자 착용한 모습으로 성화를 들고 있다. 또 얼굴을 맞댄 셀카 사진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안도 미키와 장근석은 강원도청 일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주자로 참여해 토치 키스(성화 봉송에서 앞선 주자가 뒷 주자에서 성화의 불꽃을 전달해주는 것)를 했다.


한편, 안도 미키는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장근석은 3월 전파를 탈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 출연해 1인 2역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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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안도 미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