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용제 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한 재판에서 승소한 가운데, 김미나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마지막 게시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로 구설에 오른 김미나 씨는 지난 2016년 8월 24일 블로그에 올린 글을 끝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김미나 씨가 올린 마지막 게시글은 조용제와 나눈 대화 캡처 화면이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김미나 씨는 한 매체의 기사 링크를 조용제에게 보냈다.
문자 속 그는 "오빠 이제 속이 후련해?"라고 묻는다. 이에 조용제는 "아니. 진범을 잡아야지. 왜 네가 다 뒤집어써?"라고 대답하자 김미나 씨는 "그럼 진범 고소해. 난 살고 싶어"라고 했다.
한편, 1일 조용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 행위로 인한 혼인 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해 4000만 원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알렸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