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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SK텔레콤은 오는 15일 애플워치 시리즈 최초로 LTE 기능을 탑재한 ‘애플워치3(GPS+셀룰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애플워치3에는 자체 통신 기능이 탑재됐다. 이용자는 연동된 아이폰과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휴대폰을 두고 외출한 경우 또는 운동 중에도 중요한 전화를 놓칠 염려가 없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을 이용 중인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 애플워치3 이용을 시작할 수 있다. 이용 중인 아이폰과 애플워치3의 운영체제를 각각 iOS 11.3, 워치OS 4.3으로 업데이트 하면 된다.
다만 아직까지 출시가격은 미정이다. 애플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가격은 아직 협의 중에 있다”면서 “지원금 등이 확정되면 가격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