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상우, 어두운 표정으로 경찰 출석
성폭력 의혹을 받는 넥센 히어로즈 조상우가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2018. 5. 28. 인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넥센 조상우(24)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조상우는 해당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넥센 관계자는 9일 “조상우 에이전트로부터 맞고소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조상우는 고소장을 통해 “당시 성폭행이 아닌 합의에 따른 성관계였기 때문에 여성들이 신고한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우는 박동원(28)과 함께 지난달 23일 새벽 원정 숙소 내에서 술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성폭력 수사가 끝난 뒤 무고죄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및 강간미수 혐의로 조상우와 박동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보강 수사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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