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마산업 관계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의 심리상담 전문위원을 활용해 지난 22일 과천시 소재의 기수협회에서 직무 스트레스 완화 교육을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서울지역 말 관리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심리상담 전문위원이 PPT와 동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직무 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자신의 현 상태를 주관적으로 진단해 보는 시간과 함께 스트레스의 영향과 대처하는 방법을 다뤘다. 교육 후 스트레스 상위군 대상자는 심화된 개인 상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각 마사의 팀장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팀장 22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 교육을 시행한다. 심리상담 전문위원이 대인관계 기술과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교육하며 조직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경마는 공정성이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은 항상 경쟁과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된다. 경마 관계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도우며 상생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 9월 경마 시행 계획 발표렛츠런파크 서울이 9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92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추석 연휴 휴장으로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토요 경마는 서울시행 경주와 제주 중계 경주로 운영되고 일요일에는 서울시행과 부경 중계가 발매된다. 하루 총 발매 경주 수는 16개 또는 17개로 계획돼 있다. 일반경주에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 대상·특별경주는 최소 8두에서 최대 14두까지 경주마가 편성된다. 9월에는 특히 풍성한 국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9월 8일에는 일본, 아일랜드,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5개국과의 교류 경주를 시행한다. 각국 경마시행체 관계자가 직접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또 9월9일에는 한국 경마 가을 최대 이벤트 ‘코리아컵(GⅠ)’과 ‘코리아 스프린트(GⅠ)’가 열린다. 미국, 영국, 일본 등 경마선진국에서 온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마와 한국 경주마의 대결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일은 2018년 야간 경마 마지막 날로 첫 경주가 오후 2시, 마지막 경주가 오후 9시에 출발한다. 이후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한국마사회, 상생협력임원 선임하며 동반성장 의지 강화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김종길 부회장을 상생협력임원(CCO, Chief Cooperative Officer)으로 선임했다. 체계적인 동반성장 업무추진을 위한 것으로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에도 상생경영을 위해 부회장 산하에 윤리경영부와 계약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앞으로 김종길 상생협력임원은 공정거래 이행여부를 감독하고 동반성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 감시 활동을 하는 등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종길 상생협력임원은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우선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상생협력 의식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김종길 상생협력임원 주관으로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말산업연구소 ‘말 산업 관련 학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올해 말산업 분야 학술대회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31일까지 관련 학술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학술대회 및 연구 활동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하여 말산업 학술대회 및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말 관련 하위분과 보유 학술단체를 포함하는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이다. 사업비는 총 3800만 원으로 한 학회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단체 지원 사업에 응모할 학술단체는 말산업 전문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통해 신청양식을 다운받은 후 말산업연구소 이메일(khii@kra.co.kr)로 접수하면 된다.
전 국민 대상 혁신 응원 이벤트 개최한국마사회가 24일부터 9월 9일까지 렛츠런포스트를 통해 ‘혁신 응원 이벤트’를 시행한다. 최근 한국마사회는 용산 장외발매소를 청년들을 위한 장학센터로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전 국민 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혁신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혁신 과제들을 공유하고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렛츠런포스트(http://post.naver.com/letsrun2014)에서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또는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의정부시에 ‘건강기부계단’ 후원 기부금 전달의정부 문화공감센터는 지난 17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의정부역 역사에 조성된 ‘오르樂 내리樂 건강기부계단’ 준공식에 참석하고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 주관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독려하고 발걸음 수만큼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계획된 사업으로 마사회 의정부 문화공감센터는 지난 3월 의정부시와 이와 관련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금은 여름철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의정부시 관내 14개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냉풍기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사회 의정부 문화공감센터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업 발굴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만도 2억20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