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1) 제주애잇다_포스터
‘제주특별자치지사배’ 기념 ‘제주애(愛)잇다’ 열려

렛츠런파크 서울는 오는 20일부터 2일간 제주도를 테마로 한 축제를 시행한다. 21일 열리는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를 기념해 제주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초대형 감귤 하르방과 제주 이호항 테우해변의 명물 이호테우 목마등대로 조성된 포토존으로 제주의 추억과 로망을 전달한다. 또한 제주 흑돼지 소시지, 감귤식초, 한라봉잼 등 제주의 맛이 가득 담긴 제주 특산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주마씸 로컬마켓’으로 오감만족에 나선다. 이외 제주감성 소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무료 체험공방도 운영한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가할 수 있는 렛츠런 룰렛게임, 제주를 잡아라 에어볼 게임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기념행사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제주 지역기업 상생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행사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렛츠런파크 행사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마 최강팀 선발전, 14일 본선 결과 결선 총 19개 팀 진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경마 최강팀 선발전이 지난 14일 본선전을 치른 결과 19개의 결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스포츠성 제고와 경마 시행의 숨은 주역인 마방 전문 인력 등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최강팀 선발전을 시행하고 있다. 8월 예선과 10월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결선을 통해 결정된 1위에게는 1000만 원의 포상금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각 라운드마다 최강팀 선발전으로 지정된 경주 결과에 따라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이 가려진다. 예선은 8개, 본선과 결선은 8개의 경주 중 2개 이상 출전해야 하고 경주 격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차등된 승점을 부여한다. 합산된 승점이 가장 높은 팀부터 우선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고 결선에서 최강팀으로 뽑힌다. 8월 예선전 결과 서울 48개의 마방 중에 18개조가 본선전에 진출했다. 부경에서는 32개의 참가조 중 16개조가 진출했다. 14일 서울과 부경 각 경마장에서 지정된 5개의 경주를 치른 결과 서울 9개, 부경 10개의 마방이 결선전에 진출하게 됐다. 결선은 12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며 ‘대통령배(GⅠ)’, ‘그랑프리(GⅠ)’ 등 대형 경마대회의 결과까지 합산하기 때문에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고로 작년 서울의 최강팀은 박재우 조교사의 50조가, 부경의 최강팀은 김영관 조교사의 19조 마방이 차지했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 실시

말산업 분야별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말산업 기초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의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프랑스의 승마, 마차강습 등 선진기술을 직접 체감하고 습득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교육이다.이번 해외연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조를 이뤄 프랑스 아하 두 팡(Haras du Pin) 국립 마사학교에서 2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첫 조의 교육은 지난 7일 시작됐으며 오는 12월 2일까지 계속된다. 프랑스 아하 두 팡 국립 마사학교는 프랑스 말산업 육성 담당 공공기관 IFCE(Institute Francais du Cheval dt de Equitation) 산하 국립 전문 말산업 직업교육기관이다. 생산, 육성, 조련, 승마, 마차, 장제, 마구제작 등 다양한 말산업 분야에 대한 실습시설과 전문교관을 보유한 국립학교로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선진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생 해외연수는 전년 대비 연수인원을 늘려 해외 선진기술 전파범위를 확대했다. 또 과목별 관련 직업 역할과 기능, 성공사례 소개 등 진로개발 관련 교육콘텐츠를 강화해 양성기관 학생의 말산업 분야 진로선택 동기 부여도 강화했다. 학생들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말 생산기술, 모마와 신생마 건강관리, 어린말 조련, 말 관찰·행동학, 말 외양·걸음걸이 관리·평가법, 조마삭 훈련, 승마, 마차운행, 장제, 마구제작·보수 등 말 생산·육성·조련·이용 전 단계에 걸친 다양한 해외 선진기술을 경험하고 습득해 역량 강화와 함께 본인만의 진로개발 로드맵을 마련할 수 있다.

국내 최초 홀스댄싱(Horse Dancing) 뮤지컬 공연

트렌디한 댄스음악에 화려한 승마기술과 감동 스토리를 결합한 국내 최초 ‘홀스댄싱’(Horse Dancing) 뮤지컬공연 ‘Ride For Life’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6일과 17일은 오후 7시, 18일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약 한 시간 정도 공연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활성화와 승마 대중화를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말 문화공연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Ride For Life’ 공연은 말 문화공연의 6번째 작품으로 그간의 경험을 발판삼아 홀스댄싱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홀스댄싱은 팝송과 클래식,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말과 사람이 함께 플라멩코, 현대무용, 비보잉 등의 댄스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승마 공연이다. 싱글 및 듀엣 마장마술, 플라잉 퍼포먼스와 군무퍼레이드가 접목된 공람마술, 비월마술 등 고난도 승마기술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과 달리 자체 OST 제작을 통하여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공익 사업 재활·힐링 승마를 테마로 했다. 직업이 소방관인 주인공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에 시달리던 중 조선시대로 시간을 뛰어넘는 판타지 극이다. 조선시대 소방관인 ‘멸화군’으로 분해 말과 함께 화재를 진압하며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게 된다. 실제로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높은 업무강도와 재난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1000여 명에게 재활승마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10월 셋째 주 주말 농특산물 오픈마켓 운영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20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열리며 8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상주시에서 6개 농가가 삼, 잡곡류, 채소류를 판매하고 창원시에서 2개 농가가 우렁이와 장류, 김치류를 판매한다. 20일 서울 제4경주와 제5경주는 지자체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홍보문구를 경주명으로 지정한 기념경주로 시행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농어촌 소득 증가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꾸준히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