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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가수 김용국의 소속사가 반려묘를 유기했다는 루머에 해명했다.

김용국 소속사 춘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용국의 고양이 르시는 본사 사무실에서 보호 중”이라며 “김용국은 이러한 일로 물의를 빚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용국은 6월경 카구를 입양을 했고, 톨비 르시와 함께 숙소에 합사 했다. 그러나 르시가 카구와 함께 지내는 것에 대해 적응을 하지 못했고 다른 반려묘들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일이 발생해 김용국이 르시를 입양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르시를 입양 보낸 후 김용국은 새 호 보자 분과 소통하려 하였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본인도 많이 불안해했고 지난 9월 이탈 소식을 알고 소속사에 전했다”고 말했다.

김용국이 반려 동물을 깊이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사실이라고 강조한 소속사 측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인 것에 관해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한편 이날 김용국은 소나무 나현과의 열애설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걸그룹 소나무 나현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김용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