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집사부일체' 배우 손예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집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과 함께 1주년 기념 MT를 떠난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MT 동아리 회장으로 변신한 손예진의 집을 찾았다. 조심스럽게 집안에 들어선 이들은 입구부터 풍기는 향기에 설레는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손예진이 생애 최초로 공개한 집은 모던함 그 자체였다. 크고 작은 그림들과 더불어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접시가 눈길을 끌었다. 직접 인테리어한 화이트 톤의 부엌은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감각적인 테이블과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안을 둘러보던 육성재는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분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옆에 있던 양세형은 "친해지면 테라스에서 같이 책을 읽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1년 데뷔한 손예진은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의 자리를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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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