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컬투쇼' 래퍼 키드밀리가 방송인 김태균과의 닮은꼴이라는 반응에 솔직한 입담을 발휘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쇼미더머니777'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 3위를 차지한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가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키드밀리에게 "나를 닮은 분이 랩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방송에서 몇 번 한적이 있다"며 자신과 키드밀리가 닮은 꼴임을 언급했다. 이에 키드밀리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처음 그 소리를 들었을 땐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 계속 듣다보니까 정이 들었다. 오늘 처음 뵙는건데 실제로 보니까 훨씬 멋있으시다"며 솔직한 답을 전했다.
스페셜 DJ로 출격한 뮤지는 "저는 키드밀리를 보고 가수 휘성을 닮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김태균 씨 옆에 있으니까 '닮았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