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래퍼 도끼의 친형이자 음악 프로듀서 미스터고르도가 결혼한다.


미스터고르도 측은 1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미스터고르도가 오는 1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웨딩홀에서 2년간 열애한 연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가수 하하가 맡는다"며 "축가는 신랑과 아버지가 직접 부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는 평범한 직장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스터고르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 인생 잘 살아왔다. 행복하다. 결혼 일주일 남았는데 긴장된다"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미스터고르도는 지난 2008년 그룹 디엔지 싱글 앨범 '더 퍼스트 쇼(The First Show)'로 데뷔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미스터고르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