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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3일(일) 올해 마지막 서울 경마 시행을 기념한 송년 이벤트를 시행한다. 중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018명에게 추억의 겨울 간식인 군밤, 붕어빵, 식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연말 나들이로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중문 광장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미디어아트와 포토존이 준비되어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놀라운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이벤트가 22일(토)부터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사랑의 우체통 엽서 쓰기 이벤트’,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이벤트’,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 한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선물을 준비했다. 겨울 나들이 겸 방문하셔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2018년 경마 최강팀은 정호익 조교사의 10조한국마사회가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시행한 2018년 최강팀 선발전이 지난 16일(일) 치른 결선으로 완결되었다. 렛츠런파크 서울 최강팀의 주인공은 정호익 조교사가 이끄는 10조 마방이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스포츠성 제고와 경마 시행의 숨은 주역인 마방 전문 인력 등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최강팀 선발전을 시행하고 있다.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라운드마다 최강팀 선발전으로 지정된 경주에 1위부터 5위까지 차등 지급되는 승점을 누적한 결과에 따라 최강팀이 가려진다. 8월 예선전 결과 서울 48개의 마방 중에 18개 조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10월 14일(일) 본선 후 서울 9개의 마방이 결선에 진출했다. 12월 16일(일) 서울의 12개 경주 중 5개가 최강팀 선발전 결선 경주로 지정되었다. 정호익 조교사의 10조는 첫 지정 경주에서 5마신(약 12m)이라는 큰 차이의 대승을 거두며 출발이 좋았다. 이어지는 두 번째 지정 경주에서는 2위를 하고 세 번째, 네 번째 경주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마지막 5번째 경주에서는 3위를 하며, 결선에서 3승 및 전 경주 입상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누적 승점이 127점으로 19점인 2위 18조(박대흥 조교사), 13점인 3위 25조(전승규 조교사)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났다. 그야말로 최강 팀워크였다. 1위에게는 1000만 원의 포상금을,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말박물관,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이벤트 시행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1일(금)부터 3일간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말박물관을 방문해서 안내데스크에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 재질의 귀여운 흔들 목마에 색칠하고 메시지를 쓴 후 털실로 고리를 만들면 완성된다. 또한 완성된 장식을 촬영해 #말박물관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새끼손가락 크기의(약 4~5㎝) 말 피규어 10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말박물관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장식은 해마다 추억이 쌓이는 상징적 아이템이다. 이번 주말 말박물관에서 자녀와 또는 연인과 사랑스러운 순간을 장식품으로 만들고 해마다 꺼내어 보며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렛츠런 효 나눔 한마당 축제’로 연말 추억 선사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19일(수) ‘렛츠런 효(孝) 나눔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계획한 행사로, 유명 가수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한국마사회의 문화공감센터 인근 소외계층과 노인복지시설에서 600여 명을 초청했다. 전국의 문화공감센터에서 시행 중인 문화강좌 콘텐츠를 활용해서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다육 화분 만들기,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도 자리에 참석해 인사말을 건넸다.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뒤, 송대관, 김용임 등 유명 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어서 저녁 식사도 제공되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렛츠런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김낙순 회장은 “이번 축제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연말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