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1) 신년맞이 고객 사은행사

렛츠런파크 서울 기해년 신년맞이 고객 사은행사 개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5일 신년맞이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홍대유 조교사협회장, 서인석 조교사, 황순도 기수협회장, 이기회 기수부협회장 및 한국마사회 임직원 등 총 60명이 새해 첫 경마 경주를 기념해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 백설기 떡을 나눠줬다. 이어 브라스밴드와 말 인형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에 서울과 부경, 제주를 합쳐 오는 12월 29일까지 총 2701개의 경주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과 부경 경주마가 모두 출전하는 오픈 경주가 확대되었으며 국제경주 ‘코리아 스프린트’ 상금을 10억 원으로 증액해 한국 경마 국제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종길 부회장 겸 사업본부장은 “2019년에 더 재미있는 경마와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근무자 기본권 존중 고객 서비스

한국마사회가 서비스 업종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응대 표준 매뉴얼’을 감정노동을 줄이는 방향으로 재정비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서비스 모니터링 점가 2017년 97.9점에서 2018년에 98.1점으로 올랐다. 한국마사회는 고객접점 근무자들의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객응대 표준 매뉴얼’에 악성민원 대응·스트레스 완화법을 포함시켰다. 고객접점 현장의견을 반영해 ‘용모복장 및 대기자세’ 등 서비스 지침을 근무자 기본권을 존중하고 업무수행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완화했다. 이밖에도 버츄카드를 활용한 감성치유 등 감정코칭 교육기법도 새롭게 개발해 현장 도입을 완료했다. 버츄카드는 인성교육 도구 중 하나로 감사, 배려, 겸손, 사랑, 화합 등 전 세계의 모든 문화권에서 통하는 52가지 미덕으로 구성됐다. 또 브레인 힐링 등 감정코칭 교육기법도 새롭게 개발해 스트레스 관리 및 긍정적 마음 가짐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스킬을 전수했다. ‘칭찬카드 제도’를 이용해 근무평가 가점과 성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최다 수령자에게는 해외 벤치마킹 견학 기회를 제공해 고객 접점 근무자들의 동기부여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렛츠런파크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9년에도 근무자 동기부여와 고객의 만족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2019년 첫 경마, 프리기수들 27전 21승 대활약

2019년 경마 첫 주를 시행한 결과 프리기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5일 15개 경주 중 12개, 6일에는 12개 중 9개 경주를 프리기수가 우승했다. 경주에 참여하는 기수는 한 마방에 소속된 계약 기수와 프리 기수로 나뉜다. 계약 기수가 한 마방의 말들만 훈련하며 일주일에 7회 이하 출전 가능한 것과 달리 프리 기수는 다양한 마방의 말을 기승할 수 있고 출전기회가 1일 기준 9번으로 늘어난다. 소속 마방 없이 출전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실력 검증이 필수지만 기승기회가 많다는 점에서 기수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인기 기수인 박태종, 문세영, 임기원 기수 등이 모두 프리로 활동하고 있고 매년 수가 늘고 있다. 올해에는 김정준 기수와 이동하 기수가 프리기수로 전향해 작년보다 2명이 추가된 16명이다. 이동하 기수는 “더 많은 말에 기승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프리로 전향했다. 훈련량이 많아지겠지만 운동 강도를 높이는 등 준비를 성실히 하고 있다. 프리로 전향한 만큼 열심히 해서 다승기수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경 ‘복맞이 행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 6일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해맞이 신년행사는 지난 4일 떡 나눔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떡국 나눔 행사는 새해맞이 신년행사의 두 번째 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에서 펼쳐졌으며 떡국나눔과 함께 ‘전통놀이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룰렛 경품행사’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크레파스, 색연필 등의 아이들 학용품과 붕어빵, 뻥튀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해 고객들에게 소확행을 안겨다 주었다. 특히 신년운세 및 타로, 새해소망 캘리그라피 이벤트로 고객의 즐거움까지 더했다. 오는 13일에도 신년 운세 및 타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는 계속된다.

렛츠런파크 부경, 고객 감사인사 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4일 고객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시작하는 방문객들에게 복과 소망을 빌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이 정문 입구에 나란히 서서 직접 고객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000여개의 따끈따끈한 백설기도 함께 증정해 이른 아침 경마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몸을 녹였다. 정 본부장은 “새해 첫 경마시작일에 고객분들을 뵙고 싶었다. 렛츠런파크 방문객들에게 365일 복된 날들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