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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NH농협은행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의 현금과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심서비스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이용 방법은 인근 영업점에 방문해 대여금고 보유 여부, 보호예수 절차 등을 사전 문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194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안심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오시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세뱃돈 봉투를 고객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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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에서 편리하게 전세대출한도를 확인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방 앱 이용자들은 전세 매물정보 하단의 ‘나의 보증금 대출 한도조회 서비스’ 버튼을 통해 전세대출 예상 한도를 조회하고,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로 연결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오픈 API 기반 서비스로 은행 앱으로 이동하거나 부동산 매물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매물 검색과 대출한도 조회를 한번에 할 수 있다. 또한 단순 산식에 의한 대출한도 계산이 아닌 물건 및 소득정보를 반영한 금액과 금리가 산출돼 정확성도 갖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집을 알아보는 고객들이 부동산앱과 은행앱을 번갈아 이동하면서 물건과 대출가능액을 확인하는 불편함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들이 은행을 필요로하는 다양한 지점에 오픈 API 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신선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API 서비스 강화를 위해 외부 개발자·기획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포털을 구축해 올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포털에서 신한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API 및 개발, 관리 환경을 제휴업체들에게 제시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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