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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파티가 열리는 파라다이스시티 페리에 주에 인챈팅 가든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타인(他人)이 밸런스를 맞춰 비로소 연인이 되는 날, 밸런타인데이다. 호텔업계가 바빠졌다. 연인 둘만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예약이 쇄도한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 전 객실 예약이 조기 마감 된다. 식음업장 매출 역시 최대 50% 가량 증가한다고한다. 특히 올해는 설 연휴 직후에 붙어있어 따로 여행을 떠나지 않고 주말을 이용해 호텔을 찾는 방문객이 평소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호캉스처럼 ‘스테이테인먼트’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위한 호텔의 프로모션 역시 다양화 되는 추세다. 특급호텔들이 준비한 다양한 콘셉트의 밸런타인데이 파티와 패키지를 모았다. ●샴페인, 하지만 우리 사랑은 ‘거품’이 아냐=

파라다이스시티는 페리에 주에 전용 라운지에서 샴페인과 함께 즐기는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내놨다.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표방하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연인들을 위해 달콤 무드를 가득 채운 라운지에서 로맨틱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이 퍼니 밸런타인(My Funny Valentine)’ 프로모션 2종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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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리스트 윤조

14일 당일 ‘페리에 주에 : 인챈팅 가든‘에서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보컬리스트 윤조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비브라포니스트 크리스 바가(Chris Varga)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달콤한 기념일을 한층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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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포니스트 바가

‘페리에 주에 : 인챈팅 가든’은 국내 유일 페리에 주에의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는 전용 라운지다. 파라다이스시티 루프톱 바 옆에 위치하고 있어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경관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페리에주에 그랑 브뤼,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등 최상급의 와인을 인하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뉴 주문 시 초콜릿 박스를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혜택이 담긴 밸런타인데이 객실 상품도 만날 수 있다. ‘로맨스 인 아트파라디소’는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 즐길 수 있는 있는 상품이다. 프리미엄 스낵과 소비뇽 블랑으로 구성된 미니바까지 무료로 제공해 스위트룸에서 럭셔리 파티를 벌일 수 있다.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 또한 맛과 분위기를 두루 갖춘 힙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용객들은 새라새 웰컴드링크 2잔과 디너를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로맨틱한 시간을 즐기면 좋다. 홈페이지 예약 시 새라새에서 드링크와 핑거 푸드를 제공하는 해피아워 서비스(토요일 제외), 객실 요금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마이 스윗 밸런타인’은 미식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고메 레스토랑 ‘라스칼라’의 스페셜 디너 이용권이 제공되며 밸런타인 위크를 위해 셰프 체카토가 준비한 특별 메뉴가 완벽한 저녁 식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영장과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어 낭만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프로모션 2종 이용객들을 위해 프레스티지 명품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 스페셜 키트를 선물한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 입장,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수영장 및 피트니스 클럽 이용,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20% 할인 등 혜택도 제공된다.

가격은 어른 2인 기준 각각 46만원(로맨스 인 아트파라디소 패키지, 듀플렉스 객실 기준), 35만원(마이 스윗 밸런타인 패키지, 디럭스 객실 기준)부터다.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이상 부가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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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피에르 바 로지밸런타인

●섞여서 하나되는 우리, 칵테일=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바는 24일 ‘로지 밸런타인(Rosy Valentine)’을 개최한다. 지난해 하이엔드 소셜 파티를 열어 인기를 모았던 피에르 바는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도 연인 방문객을 위해 매력적인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진행하는 파티에서는 여성 취향에 맞춘 칵테일 2종(루시옹, 화이트피스타치오), 남성을 위한 칵테일 2종(스모키 초콜릿, 프렌치페어), 남녀 공통으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1종(체리벨벳)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칵테일과 환상의 마리아주를 자랑하는 디저트 플래터 1세트(초코 피낭시에, 마카롱, 딸기무스 등)를 함께 제공한다.

피에르 바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 샤워, 생일 등의 특별한 기념일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는 ‘프라이빗 파티(Private Party)’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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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뮤직 페스트.

●글래드 투 러브 유

=‘글래드 여의도’는 파티 같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글래드 뮤직 페스트’를 연다. 14일 오후 8시부터 90분 간 LL층 블룸 홀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SG워너비 이석훈과 R&B 그룹 가비엔제이가 등장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저녁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래드 뮤직 페스트 패키지’도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공연 티켓 2매, 캔와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메종글래드 제주’의 ‘정글북 by 앨리스’ 바에서도 14일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파티를 진행한다.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세대공감, 이건희 뮤지션의 공연,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DJ 산도(Sando)와 DJ 혜란(Hyeran)의 DJ 파티, 스페셜 럭키 드로우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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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뭐 공연같은 것 없이 둘만의 파티를 준비했다.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파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떠들썩하고 화려한 공연을 곁들인 파티 대신 프라이빗한 파티를 위해 따로 준비했다. 홈파티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레드 와인 1병과 쿠키를 포함한 로맨스 셋업을 제공해 로맨틱 무드를 완성시킨다. 시끌벅적하지 않고 객실에서의 프라이빗한 밸런타인데이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에게 딱이다. 공연은 서로를 위해 준비하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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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여의도 호텔은 식음업장에서 ‘먹자 파티’를 준비했다.

●썸타는 연인, 여의도에서 ‘섬’ 타자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레스토랑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 양식당 뉴욕뉴욕, 중식당 샹하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디너 프로모션을 14일 한정으로 선보인다. 모든 프로모션 이용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쿠키를 담은 ‘스위트 바스켓’을 선물로 준다.

브로드웨이는 스페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닷가재, 복사시미, 안심 스테이크, 딸기 디저트 등 스페셜 메뉴를 추가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 메뉴에 친환경 콘셉트를 반영한 건강식 요리와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파인 다이닝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뷔페 이용객을 위해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 혜택이 포함된 ‘럭키 드로’를 진행한다.

양식당 뉴욕뉴욕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커플 세트’를 14일 저녁에 선보인다.

스페셜 커플 세트는 6가지의 메뉴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갓 구운 빵, 훈제연어 리예뜨·광어 브랑다데·크로스 티니, 지중해식 해산물 파피로드, 토마호크 스테이크, 바닐라향의 베리베리 사바용,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됐다.

중식당 샹하오는 ‘스페셜 셰프 테이블’을 14일 저녁에 선보인다. 불해장, 홍소통해삼, 칠리 소프트크랩, 흑후추 마늘 소고기 안심, 식사, 계절과일 등 6코스로 구성했다.

demor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