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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2019년 첫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아이콘 송윤형(24)과 모모랜드 데이지(20)가 그 주인공이다.
가요계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서울에 “송윤형과 데이지가 열애 중 이다.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친분을 쌓다가 3~4개월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시간이 나면 데이트도 즐기는 등 여느 연인들처럼 지내고 있다”면서 “굉장히 잘 어울리는 예쁜 커플이다. 서로를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팬층이 확실한 아이돌스타의 열애가 조심스러운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힘든 연예계 활동 중 서로를 격려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스타들끼리의 만남이라 굉장히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는 게 측근들의 말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둘의 사이는)이미 몇몇 관계자들 사이에선 다 아는 일이다. 스케줄이 바빠 자주 보진 못하지만 둘이 서로를 아낀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콘 멤버로 2015년 가요계에 데뷔한 송윤형은 팀내에서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준수한 용모로 지난 2016년엔 화장품 단독 모델로 나서는 등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모모랜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데이지는 팀의 메인래퍼,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랩실력이 뛰어나고, 팀 내에서 가장 춤을 잘추는 멤버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송윤형·모모랜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