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가수 박봄이 컴백을 예고했다.

박봄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발표를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4:44"라는 숫자가 기재된 시계가 담겨 있었다. 또한 #디네이션 #용감한형제라는 해시태그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3월 새 앨범 'Spring(봄)'으로 8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박봄은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으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11개국 K-POP 송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랜 공백 끝 컴백에 성공한 박봄이 또 한 번의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디네이션 관계자는 "지난 3월 복귀 이후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주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고,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티스트 역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으로, 곧 새로운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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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네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