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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온라인상의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공개된 ‘크리에이터톤’은 여러 누리꾼들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제공 | 럭키스캐너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크리에이터와 기업의 소통창구로서 그들의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하는 ‘크리에이터톤’이 출범했다.

지난 20일 온라인상의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공개된 ‘크리에이터톤(creaction.kr/events)’은 여러 누리꾼들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스타트업 럭키스캐너가 론칭한 ‘크리에이터톤’은 크리에이터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크리에이터들이 행사장에 모여 무박 2일간 진행하는 신개념 해커톤이다.

행사를 기획한 김동현 대표는 “최근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유튜버를 통한 마케팅을 다수 시도했으며, 사실상 진행하는데 여러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럭키스캐너는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시장에서 7년간의 업력을 토대로 연계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MCN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김동현외 한 명이 공동 창업자다.

럭키스캐너는 이번 크리에이터톤 행사를 시작으로 유튜버와 기업을 매칭 및 관리해주는 플랫폼인 컨택트유튜버(contactyoutuber.com) 서비스를 베타 오픈 준비 중이다. 현재 사이트 내에서 유튜버와 기업들은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

크리에이터톤은 매달 진행되며, 매달 7개의 기업이 후원하고 7개의 크리에이터팀이 무박 2일간 후원사들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각 팀의 유튜브 채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참가자를 모집하고,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28명은 현장에서 4인 1팀을 랜덤 조직해 진행하게 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