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용]보디가드_프랭크파머(이동건,강경준)
프랭크파머 역 이동건,강경준. 제공|CJ ENM

[보도자료용]보디가드_레이첼마론(김선영,손승연,해나)
레이첼 마론 역 김선영,손승연,해나. 제공|CJ ENM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이동건과 강경준이 뮤지컬 ‘보디가드’에 도전한다. 이들은 극중 젠틀한 남자 프랭크 파머 역을 맡았다.

뮤지컬 ‘보디가드’가 오는 11월 28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보디가드’는 더 화려해진 캐스팅을 자랑했다.

무뚝뚝하고 과묵한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프랭크 파머 역에 이동건과 강경준이 더블캐스팅됐다. 귀공자 외모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배우 이동건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아 프랭크 파머 역에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번 ‘보디가드’를 통해 이동건은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이동건은 “사춘기 시절, 강렬한 기억과 추억을 선물해준 영화 속 역할을 맡아 영광스럽다. 지난 시즌 너무나 멋진 선배님들이 연기해 주신만큼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경준도 프랭크 파머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영화로 얼굴을 알린 강경준은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사랑꾼 이미지를 얻었다.

강경준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완벽한 프랭크 파머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첫 뮤지컬 데뷔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첼 마론 역에는 김선영, 손승연, 해나가 캐스팅됐다. 레이첼 마론 역은 높은 음역대와 공연의 80%이상 소화해야 하는 노래 때문에 캐스팅이 쉽지 않다.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뮤지컬계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김선영은 “저의 20대를 함께한, 너무 대단하고 존경하는 존재인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부르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6년 뮤지컬 ‘보디가드’ 초연에서 파워 보컬이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손승연이 또다시 레이첼 마론 역에 캐스팅됐다. 손승연은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은 저의 인생노래이다. 이 노래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레이첼 마론 역에 해나가 도전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루시 역을 통해 우월한 가창력 하나로 대중들의 편견을 깨고 괴물 신인으로 등극한 배우이다.

해나는 “휘트니 휴스턴은 저의 영원한 디바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