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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우승 상금 3억)’이 내달 10~13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올해는 골프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골프에 예술적 감수성 더하다…‘재즈 온 그린(JAZZ ON GREEN)’지난해 처음 시행된 ‘재즈 온 그린’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특별한 예술 콘텐츠로 호평받았다. 올해 출연진과 공연시간을 한층 업그레이드. 골프 팬에게 더욱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는 의지다. 출연진으로는 감성 발라더 케이윌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 BMK, 그리고 재즈계의 떠오르는 밴드 골든에이지가 나선다. 10월12일 오후 4시부터 대회장 갤러리플라자에서 갤러리는 물론, 일반 시민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재즈 온 그린은 완벽한 사운드를 위해서 제네시스 차량에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 중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렉시콘 브랜드 지원으로 진행된다.
◇유명 미식 즐거움이 함께…‘미쉐린푸드존’
세계 유명 메이저 대회는 상징하는 F&B 서비스가 있다. 제네시스는 원년부터 세계적 미식 평가 브랜드인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일류 레스토랑을 대회장에 꾸렸다. 올해는 일호식(한식)의 숯불갈비덮밥을 비롯해 떼레노(스페인), 스시선수(일식), 진진(중식), 주반(아시아) 등이 초청됐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기념해 메뉴를 1만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피자 체인점 파파존스가 입점하고, 파라솔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갤러리라면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라운지도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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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기는 골프테마파크로 업그레이드
대회기간 갤러리 플라자는 후원사 존, 액티비티 존, F&B 존 등 세 가지로 구분돼 운영된다. 후원사 존은 명품차를 타이틀 스폰서로 삼은 대회인 만큼 자동차용품인 SHELL, 미쉐린 타이어, 현대글로비스가 참신한 고퀄리티 차량 용품과 서비스를 프로모션 한다. 대회 주최측은 올해 액티비티존에 키즈존을 둬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갤러리를 배려한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토어인 데카트론은 온 가족이 배드민턴, 미니탁구, 미니축구, 키즈 골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필드테크에서는 어린이 복합 체험 시설을 운영한다. 카카오프렌즈 골프용품샵에서는 제품 구매 시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