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A씨가 조성에 참여한 한 리조트가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한 후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방송한 SBS ‘8뉴스’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변 옛 경춘선 철길 근처에 위치한 한 리조트의 임의 용도 변경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객실, 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는데 유명한 배우가 이 리조트 조성에도 참여했다는 것.

하지만 다세대주택과 체육시설로 등록된 이 시설은 리조트로 운영해서는 안되는 곳이나 용도가 변경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리조트 관계자는 “돈을 버는 행위는 아직 하지도 않았고 한 적도 없다. 세트장인데 사람들이 오해해서 예식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해명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