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배우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와 올해 1월 두 번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두 번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빈은 열애설 관련한 질문에 "알고 계시다시피 웃어넘겼던 부분이다. 작품 선택에 불편한 점은 없었다. 같이 친분이 있던 상태였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배우였고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손예진도 "저도 마찬가지다. 또 한 번 좋은 로맨틱 코미디로 맞추고 싶었다. 전혀 고민하지 않았고 너무 좋은 작품이어서 다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로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