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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콜로라도 내야수 놀란 아레나도(28)가 자신의 트레이드 루머를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겨울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2020시즌을 준비 중이다.
아레나도의 소속팀 콜로라도 구단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아레나도가 실내 타격훈련장에서 타격하는 영상을 구단 공식 SNS에 올렸다. 이어 아레나도는 현지언론과 짧은 인터뷰에서 “평소와 똑같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레나도는 지난 2월 콜로라도와 8년 2억6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아레나도는 2021시즌 이후부터 트레이드 거부권과 옵트아웃 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거액이 보장되는 계약을 맺었지만 2021시즌이 지나면 언제는 이적을 꾀할 수 있는 아레나도다. 이에따라 콜로라도도 앞으로 2년 동안 정상도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아레나도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실제로 현재 콜로라도가 아레나도 트레이드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아레나도 영입 후보 팀으로 텍사스, 애틀랜타,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다저스, 토론토 등이 꼽히고 있다. FA 3루수 조쉬 도널슨의 거취에 따라 아레나도 트레이드도 급물살을 탈 수 있는 상황이다.
앤서니 렌돈과 도널슨, 그리고 아레나도까지 리그를 주름잡고 있는 3루수들이 스토브리그 중심에 자리한 가운데 아레나도의 행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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