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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는 독감 백신 7100명분이 소진될 때까지 3개구 보건소에서 예방 접종 서비스를 계속 진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국가가 지원하는 어린이·임산부· 65세이상 어르신과 별개로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만50~59세와 만13~18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장애인, 만19~4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보건소에 등록된 희귀질환 ·에이즈 ·결핵환자도 포함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른 지역 주민이라도 시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그러나 생후 6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4월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하려면 신분증이나 임신확인서류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현재 용인시 독감 예방접종률은 64.2%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