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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이 번역 후일담을 전했다.
9일 달시 파켓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등장해 비속어 번역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한국 사람들은 비속어가 나오는 장면에서 웃는데 미국사람들도 그 장면에서 웃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비속어들을 어떻게 번역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파켓은 “내 수첩에 한국어 욕들이 쫙 써 있다”며 “내 컴퓨터에 영어 버전의 비속어와 한국 버전의 비속어들이 있다. 거기에서 보고 비속어들을 적절하게 번역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11시 57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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