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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한 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
정선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배우 정선아씨가 1년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3월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정선아는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다.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선아의 예비신랑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무역을 하는 사업가로 정선아가 1년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어학연수를 받던 때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정선아는 SNS에 “내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항상 이웃을 섬기고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친구로 만나 지내오던 저희는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왔고, 이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항상 이웃과 나누고 감사함을 배우는 가정으로 예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뮤지컬 ‘맘마미아’, ‘아이다’, ‘위키드’ 등에 출연해 파워풀한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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