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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나체로 장례식서 소동!”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한 남성이 지난 11일 펜실베니아의 장례식장에 침입해 스트립 쇼를 벌이고 맥주 진열장에 맥주를 놓고 갔다.
지역 뉴스 ‘시민의 소리’는 경찰 리포트를 인용해 뉴저지주에 사는 에단 팔라조라는 한 남성이 미국 북동부에 있는 올드 포지에서 열린 토머스 P 키어니 장례식에서 벌인 일이라고 소개했다.
경찰은 팔라조가 왜 장례식에 침입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장례식 장 밖에 주차돼있는 차에 불법으로 침입해 얼음 맥주 캔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팔라조는 강도, 범죄 불법 침입 및 명령 불이행으로 기소됐다. 그는 4만 달러(약 4908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지난 15일 석방됐다.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