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비키니여신 장미송이, ICN 3관왕의 자태![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피트니스모델 장미송이가 지난 달 30일 열린 ‘2020 ICN 서울 피트니스 챔피언십‘ 비키니 부문(퍼스트타이머, 노비스, 오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스타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장미송이는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2020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에서도 비키니 종목에 출전해 오픈 부문1위에 이어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호주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피트니스 단체인 ICN이 서울 대회 비키니 부문에 부여한 프로카드를 획득해 의의를 더 했다. ICN 프로카드는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프로카드로 피트니스 선수에게는 꿈의 카드로 불린다.

장미송이는 “전부터 피트니스 모델일과 트레이너로 활동했지만 대회는 처음이었다. 너무 큰 상을 받아 얼떨떨하다”며 “영광스럽게 시작했지만 계속 대회에 나갈 것이다. 부족함을 알았기 때문에 무엇을 채우고 보완해야 할지 알 것 같다. 계속 전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22인치의 잘록한 허리를 자랑하는 장미송이는 피트니스의 매력으로 “자신의 한계치에 도전하는 것이 피트니스다. 인생에서 가장 적은 숫자의 몸무게와 정해진 식단, 그리고 그에 따른 힘든 운동과 인내심을 평가받는다. 그러한 것을 통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