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1 08;40;13
캡처 | 마르카 영상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뉴 노멀’ 시대에 대처하는 K리그의 바람직한 자세가 외신에 보도됐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이날 앞서 국내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1라운드 충남아산과 부천의 경기에 주목했다. ‘아스’는 ‘뉴 노멀’ 시대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로서 해당 장면을 소개했다.

영상은 경기 시작 초반 부천의 외국인 공격수 바이아노가 이날 넘어졌다가 일어나면서 최광호 주심에게 손을 건네며 포착된 모습이다. 바이아노는 평소와 같이 주심에게 손을 잡고 일어서려 했으나 최강호 주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신경 썼다. 최광호 주심은 웃으며 상황을 넘기며 ‘언택트(비접촉)’ 을 유지했다.

‘마르카’는 해당 장면을 두고 “한국에서는 이미 ‘뉴 노멀’ 시대가 시작됐다”며 “‘뉴 노멀’은 현실이다”라고 설명했다.

pur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