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양세종이 오늘(12일) 비공개 입소하는 가운데, 전날 팬카페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양세종은 입대 하루 전날인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점에 자칫 팬들이 몰릴 것을 걱정한 이야기였다.
이어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세종은 2016년 SBS‘낭만닥터 김사부’로 이름을 알렸으며, SBS‘사임당 빛의 일기’ SBS‘사랑의 온도’ SBS‘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