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그룹 엑소 수호(본명 김준면)가 입대했다.

14일 오후 수호는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수호는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수호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과 디오에 이어 세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시우민과 디오는 각각 지난해 5월과 8월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날 엑소 공식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에는 수호를 배웅하기 위해 모인 엑소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군 복무 중인 시우민, 디오, 중국에 있는 레이를 제외하고 엑소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최근 득녀한 첸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 속 수호는 짧은 머리를 하고 있고, 멤버들은 이를 어루 만지며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한편 수호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늑대와 미녀’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첫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을 발표했으며 영화 ‘글로리데이’, ‘선물’, ‘여중생A’ 등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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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소 공식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