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3
가수 김호중과 안성훈이 24일 SBS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처|SBS 라디오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트바로티’ 김호중과 안성훈이 각각 신곡 ‘할무니’와 ‘공주님’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에 출연했던 ‘트바로티’ 김호중과 안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들이다.

‘컬투쇼’ 출연이 두번째인 김호중은 “두 번째로 오니까 훨씬 정감 있고 편해졌다”라고 재출연 소감을 전했다. 반면 첫 출연이었던 안성훈은 출연소감을 묻자 “꿈의 무대였는데 꿈을 이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할무니’에 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연으로,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담은 곡이다”라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림4
가수 김호중과 안성훈이 24일 SBS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처|SBS 라디오

안성훈은 지난 4일 노래 ‘공주님’을 발매했다. 그는 “곡 자체가 한 편의 애니메이션같다. 동화 트로트다. 정통 트로트지만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성훈과 김호중은 현재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스폐셜 DJ 홍현희가 “방송을 보니 김호중 씨가 잠에서 깨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말하자 안성훈은 “그렇다. 매니저 형이 밖에서 ‘다했어?’ 라고 물어보면 호중 씨는 아직 자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문자메시지로 “축구팀 매니저인데 언제 축구 나올거냐”라고 묻자 김호중은 “시간이 되면 무조건 나가겠다”라고 말해 최근 인기로 인해 바쁜 스케줄을 암시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각 신곡 ‘할무니’와 ‘공주님’을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즐겁게 만들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