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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출처|개인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36)의 파경 소식이 이틀째 화제다.

2일 황정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남편 이영돈의 직업부터 연애사, 두 사람을 소개해준 사람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교제 사실은 약 4년 전인 지난 2015년 12월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촬영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16년 2월 26일 두 사람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 8월 황정음은 아들을 출산했다. 이에 아이의 양육권을 누가 가져갈 것인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돈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는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황정음보다 네 살 연상이다.

두 사람 이외에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사람은 배우 한설아(36)다. 그는 황정음의 친구이자 박창준 프로골퍼와 결혼을 해 프로골퍼 출신인 이영돈과 접점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황정음과 이영돈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다.

한설아는 지난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고, 이후 2007년 MBC ‘아현동 마님’, 2012년 OCN ‘뱀파이어 검사’ 등에 출연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