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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근 결혼한 그룹 신화 전진과 아내인 류이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류이서는 전진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전진과의 네 번째 만남 때 그의 친구들과 함께 만났다. 당시 전진이 ‘이제는 안 사귀면 되게 이상한 사이’라고 말했다”면서 “사귀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결혼해서 빨리 아기를 낳자고 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진은 류이서와의 첫 만남을 통해 반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둘은 2017년 지인 모임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전진은 “첫 인상에 그냥 반했다 정도가 아니라, 내 인생에 드디어 (반려자를)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류이서는 15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해왔다. 전진은 아내에 대해 “걸어다니는 천사다. 지금은 지상계 천사”라면서 애정을 뽐냈다. 둘은 9월 4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 27일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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