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현아가 연인인 던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깜짝 출연했다.

던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에일리와 함께 ‘최파타 최애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던의 스케줄에 동행한 현아는 스튜디오 밖에서 연인을 응원하다 4부에 직접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오늘 (화정) 언니를 만나러 간다는 말을 듣고 고양이 세수를 하고 차에 먼저 타 있었다. 따라가야겠다 생각했다”면서 함께 온 이유를 전했다.

최화정이 ‘스케줄 같이 다니는게 신선하다’라고 하자 현아는 “나도 신기하다”라며 웃었다. 던은 “당연히 힘이 난다. 처져 있다가도 보고 있으면 힘이 난다”며 흐뭇해했다.

한 청취자가 청담동에서 2주 전 둘을 봤다는 이야기에 던은 “키도 작고 마스크를 쓰는데, 다들 알아보시더라”며 신기해했고, 에일리는 “아우라가 느껴지실꺼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에일리는 던과 현아 커플의 공개 연애를 부러운 듯 지켜보면서 “전 남자친구가 생기면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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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