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모친의 세금 탈루로 논란을 빚은 장근석이 군제대 후 공식 일정으로 일본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장근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온라인 팬미팅 ‘2020 JANG KEUN SUK X'mas Online Fan Meeting ~always with U~’를 개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팬미팅은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그동안 일본 팬미팅을 궁금해한 전 세계 팬들도 생중계를 통해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한발 빠른 크리스마스 파티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 종료 후에는 장근석의 일본 공식 팬클럽 10주년을 맞이해 회원 한정 애프터 파티도 개최, 팬클럽 회원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소집해제 이후 일본 및 해외에서 각종 프로그램 섭외 속에 최근 NHK ‘밀회 레스토랑’ 원격으로 출연했다.

한편 장근석은 모친의 세금 탈루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다. 장근석의 모친 전씨는 지난 2012년 트리제이컴퍼니의 일본 매출을 홍콩 계좌를 통해 인출하고 사용하는 등 신고를 누락하고 탈세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장근석 측은 “이번 장근석 어머니와 관련된 일련의 세무조사 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무엇보다 현재 장근석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것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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