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SBS '집사부일체'의 이승기가 리모델링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가 멤버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이승기는 리모델링한 집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했다. '집사부일체' 멤버인 신성록, 김동현, 양세형, 차은우가 등장했으나 이들은 이미 이승기의 집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양세형은 "승기 집 리모델링하고 왔었다. 내가 느낀 건 내가 다닌 모든 집들 중에 제일 잘 꾸몄다"고 칭찬했다.
신성록은 이승기의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벽난로를 꼽으며 "집에서 불멍을 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너무 잘 아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양세형은 "네가 다 설명해줬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특히 미디어룸을 부러워했고, 다른 멤버들도 감탄했다.
이승기는 멤버들에게 웰컴 요거트를 건네고 집을 리모델링을 한 이유를 밝혔다. 신성록이 원래 이승기 집에 있었던 무동력 트레일러를 언급했고 이승기는 "집에 와도 할 게 보이더라. 방치해두는 것 자체가 스스로 게을러지는 느낌이었다. 운동하고 와도 또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더라. 내가 조급해하고 있더라. 집에서 만큼은 쉴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