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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안양시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자원봉사센터는 혼자 어렵게 사는 고립된 가구를 찾아내 소통을 통한 고독사를 막기 위해 지난 1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무한돌봄센터, 만안·부흥·비산·율목종합사회복지관, 안양자활지역센터 등 6개 복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7개 기관관계자들은 1인 가구 지원과 서비스 연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31개 동 대상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이중 기초수급자 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310가구를 발굴했다.
시는 이들 가구를 중심으로 온라인 소통창구라 할 비대면 방식의‘마음의 라디오’를 2회 진행했다. ‘spoon(스푼)’이라는 앱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들과 1인 가구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도 들려주는 등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펼쳤다.
시는 또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주거취약지역 고독사 예방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1인 가구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는 카카오톡 채널‘올약’을 운영 중이다.
시는 이와 함께 1인 가구를 기업 및 기관과 연계시킨 후원 사업을 추진해 4개 기업으로 부터 1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지원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 1인 가구 대상 맞춤형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확대해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고, 1인 가구 자조모임과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주변의 작은 관심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도움 될 수 있다”며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