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김하성. 출처 | 샌디에이고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국말로 김하성(26)을 환영했다.

김하성의 소속사는 1일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역대 KBO 타자 중 최대 금액이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는 공식 발표와 함께 SNS에 “김하성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하성도 자신의 SNS에 “새해 첫날부터 모든 분들께 계약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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