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조한선 측이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0일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본지에“(학폭 논란에 대해)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7일 한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는 ‘탤런트 조한선의 학교 폭력을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자신이 조한선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조한선이 악명 자자한 일진이었다고 주장했다.
글 작성자는 “일진들이 힘없는 아이들을 불러내 샌드백 삼아 재미로 폭력을 휘두루는 장난을 치면 조한선도 거기에 끼어 있었다”면서 “언젠가는 이 사실을 대중에 알려 원한을 갚겠다고 생각했다. 연예인 학폭 폭로가 줄을 잇는 이 때가 천재일우의 기회인 듯 싶어 드디어 키보드를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한선은 지난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MBC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에 출연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