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애로부부' 개그우먼 김혜선이 반려자 스테판 지겔에게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한다.

SKY,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터뷰' 출연자 중 처음으로 외국인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김혜선은 "사실 남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서"라며 어렵게 입을 열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혜선은 "스테판이 남자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 위장결혼을 한 것 아니냐고"라며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을 언급해 더욱 미궁에 빠뜨렸다. 주저하는 듯하던 스테판 역시 "그 사람은 자상한 사람이에요"라며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인정했다.

국제부부 김혜선, 스테판 지겔의 남다른 사연으로 월요일 밤을 후끈하게 달굴 '애로부부'는 채널A와 SKY에서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KY,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