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현역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현역 시절을 떠올린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팀워크 훈련을 위해 나섰다. 첫 번째로 나선 건 공포 훈련이다. 공포 상황에서 팀원간 팀워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정환은 “(축구) 감독들은 선수들을 판단할 때 심리적인 판단을 높게 한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현역 시절 모습에 관해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사실 난 굉장히 개인주의였다”라며 “굉장히 이기적이고 나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 이런 훈련을 통해 바뀐 거지. 솔직히 말하면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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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