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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박중훈이 화천대유 초기 투자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한 매체는 박중훈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초기 투자에 연루됐다며, 초기 운영 자금의 일부를 빌려줬다고 보도했다.
엠에스비티가 2015년 초기 운영 자금의 일부인 60억원을 빌려줬고, 이어 이 대여금을 투자금 131억원으로 전환하며 화천대유 사업부지 우선수익권을 얻었다고도 보도했다.
이 가운데 자금 출처 중 하나로 박중훈을 지목, 2015~2016년에는 20억원, 2017년에는 54억원을 각각 빌려줬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중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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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