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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몰라보게 변한 외모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12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비행장에서 목격된 톰 크루즈의 모습을 공개했다.
스플래시닷컴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알아볼 수 없는 외모로 팬들을 놀라게 한 후 처음으로 사진이 찍혔다”며 “이날 톰 크루즈가 비행장에 촬영을 위해 도착하는 것이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와는 달리 퉁퉁 부은 얼굴에 늘어진 볼살 등 급격히 노화된 톰 크루즈의 얼굴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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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는 지난달 9일 미국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다 중계카메라에 포착됐는데 당시 몰라보게 부은 얼굴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LA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2차전을 관람했다.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그의 모습에 미국 네티즌들은 성형설을 제기했고 일각에서는 톰 크루즈가 살이 쪘거나 건강에 이상있는 것이 아니냐고 옹호하기도 했다.
지난 7월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는 톰 크루즈가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스킨케어에 주력하고, 피부과를 자주 방문한다고 전했다.
앞서 톰 크루즈는 2016년 영화 시상식장에도 부은 얼굴로 나타나 성형· 시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탑건: 매버릭’은 오는 2022년 5월 27일, ‘미션 임파서블7’은 2022년 9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