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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비투비 육성재(27)의 전역 후 복귀작은 드라마 ‘금수저’다.
2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육성재가 제대를 앞두고 복귀작으로 ‘금수저’ 출연을 결정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금수저’는 신비한 금수저로 부모를 바꿔 금수저가 된 소년, 후천적 금수저가 된 소년의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KBS2 ‘겨울연가’, ‘낭랑18세’, ‘총리와 나’ 등 한류 열풍을 이끈 김은희, 윤은경 작가의 컴백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SBS ‘열혈사제’, ‘낭만닥터 김사부2’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가 제작을 맡았다.
지난 14일 만기 전역한 육성재는 제대 전부터 많은 러브콜이 쏟아졌고 일찌감치 ‘금수저’를 복귀작으로 택했다는 후문이다. 2020년 방송된 JTBC ‘쌍갑포차’ 이후 약 2년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금수저’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만큼,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벌써부터 기대를 한몸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작품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비투비의 멤버이자 배우로서 탁월한 연기실력으로 활약상을 보여준 육성재는 tvN 드라마 ‘도깨비’, tvN ‘응답하라 1994’ KBS2 ‘후아유-학교 2015’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JTBC ‘쌍갑포차’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돌’을 넘어 어엿한 20대 남자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SBS ‘집사부일체’ 등 예능에서도 활약한 바 있어 전역 이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육성재가 속한 그룹 비투비는 오는 12월 31일과 2022년 1월 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4년만에 완전체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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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