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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자신이 당한 성폭행 피해 사건이 검찰 수사로 전환됐다 밝혔다.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학생 때 일어난 피해는 많은 증거제출을 하게 돼 유죄로 판단, 검찰 수사로 넘어간 상태다. 마땅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나 같은 피해가 그 누구에게도 절대 발생하지 앟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15년이 지난 일이라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허무하게 끝나지 않고 꼭 큰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힘내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중학생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권민아는 “중학생 때 친구가 걱정돼 따라간 자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인 덕분에 강간상해 혐의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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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