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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호수서 포착된 천연기념물 201-2호 큰고니. 제공=의왕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왕송호수 일대에서 천연기념물 201-2호로 큰고니(Cygnus cygnus)가 포착됐다고 13일 밝혔다.

큰고니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지정돼 관리중이다. 긴 목과 노란부리에 우아한 흰색깃털을 가졌으며, 보통 ‘백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럽과 러시아 일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한반도 등으로 남하해 월동하는 희귀 철새다.

관찰된 개체는 몸 윗면이 회백색을 띄는 어린 새로 왕송호수의 다양한 수생식물의 줄기를 먹이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